NCS 및 발전직무교육, 현장교육으로 청년 진로 선택의 폭 확대
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부산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이달부터 NCS 기반의 인재육성 교육프로그램인 『KOSPO N(cs) DREAM CAMPUS』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KOSPO N(cs) DREAM CAMPUS’는 최근 청년 인재 채용에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발전분야의 직무전문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하는 남부발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해 총 50명의 대학생을 지원한바 있다. 올해도 저소득층 인재를 우대 선발해 계층이동의 사다리 역할에 힘쓰는 등 부산지역 대학교 전기,기계분야 3, 4학년 50여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에는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학생 선발과 운영을 함께 한다.
이 프로그램은 3단계로 구성돼 이날 남부발전 강당에서의 1차 기본교육(NCS 이해 및 채용사례)을 시작으로, 2차 직무전문교육(발전분야의 이해, 전기기기 기초, 보일러 기초, 화력발전운영 기초), 3차 현장 실습교육(기력,복합 현장학습)이 이어진다.
공인 NCS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높은 신뢰도는 물론, 청년들이 공기업채용에 필요한 이론교육부터 산업현장실습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은 교육이수자에게 남부발전 명의의 교육수료증과 함께 향후 체험형 인턴 채용 시 우선선발의 기회 제공 및 협력회사 인턴기회를 줄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많은 공기업과 공공기관에서 NCS채용을 시행하고 있지만 교육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청년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이 컸다”며 “해당 지원이 지역의 청년고용절벽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남부발전에서 그들의 역량을 발휘할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2016년 KOSPO N(cs) DREAM CAMPUS 수료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희망직종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심화과정을 11월부터 지원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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