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합참의장(1981∼1982)과 제23대 국방부 장관(1982∼1986)을 지낸 윤성민 예비역 육군대장은 1926년 전남 무안군에서 출생했다. 고인은 1950년 1월 육군 소위로 임관(육사 9기)해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했으며 5사단장, 3군단장, 제1야전군사령관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을지·화랑무공훈장, 보국훈장 통일장, 미국 은성훈장, 월남국가 3등훈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훈했다. 12·12 때는 육군참모차장으로 있었다.
한국석유개발공사 이사장, 대한방직협회장 등 산업체에서도 근무하면서 국가발전에 공헌했다. 합참은 9일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합참장으로 영결식을 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우정해 씨와 두 딸이 있다. 윤석인 서울대 공대 명예교수가 사위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02-3410-6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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