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한결 기자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68·왼쪽)이 지난 3일 서울 신림동 서울대 경영대학SK관에서 열린 2017 한국전략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고전략경영자상을 받았다. 한국전략경영학회의 최고전략경영자상은 남다른 비전과 경영 전략으로 성공을 일궈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경영자에게 수여한다.
김 회장은 1996년 한미글로벌을 창업했다. 건설사업관리(CM) 기법을 도입해 건설산업 선진화에 기여했다. 한미글로벌이 그간 수행한 국내외 프로젝트는 2007개에 이른다. 미국 종합엔지니어링회사인 오택, 로리스, 데이씨피엠 등을 인수하고 인테리어 플랫폼 이노톤을 설립하는 등 국내외에 10여 개 그룹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측은 “선도적 경영 전략을 실제 성과로 입증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략경영학회는 국내 주요 대학 경영학과 교수가 모인 학술단체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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