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③구성]조망권 프리미엄…단지 내부도 공원처럼

입력 2017-11-07 07:06   수정 2017-11-07 09:28

단지 밀도 낮추고 조경면적 높여
앞뒤로 수변공원…집 안에서 조망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은 쾌적한 설계가 돋보이는 아파트다. 밀도를 낮춰 공원처럼 단지를 꾸미고 특화설계와 남향배치로 조망권을 높였다.

5개 동으로 이뤄진 아파트는 건폐율이 14%에 불과하다. 건폐율은 전체 대지면적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면적의 비율을 뜻한다. 대부분 신축아파트의 건폐율이 20%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밀도가 낮은 단지인 셈이다.

인동간격도 널찍하다. 임경택 분양소장은 “앞동과 뒷동의 간격이 58~60m 정도”라며 “수도권 아파트가 30m 내외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정도로 간격을 벌렸다”고 말했다.

건물 간격이 넓어진 만큼 바람길도 시원하게 났다. 단지 중앙에 확보된 통경축 주변으론 광장과 산책로 등 입주민을 위한 휴게시설이 곳곳에 배치된다. 단지 정중앙엔 초록빛광장과 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선다. 광장 주변엔 대왕참나무가 빈틈없이 들어서는 단지 내 숲이 마련된다.

아파트 주변 산책로를 따라선 쉼터와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계획된 조경면적의 비율은 대지면적의 25%(약 4800㎡)로 법정기준(15%)을 상회한다.

단지 북측엔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피트니스센터와 주민카페 등 입주민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운동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상가와 동선이 연계됐다.

주출입구 앞엔 단지 내 스쿨버스 정류장이 마련된다. 자녀들이 대로변까지 나가지 않고도 통학차량을 기다릴 수 있다. 정류장 앞인 101동 1층엔 부모들이 자녀를 배웅하고 마중할 수 있는 공간인 맘스스테이션을 들인다.

모든 가구가 남동·남서향으로 배치되고 사방으로 전망이 트여 있다. 단지 남북으로 들어서는 테크노폴리스 수변공원을 대부분의 가구에서 조망할 수 있다.

임 소장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A1블록 주변은 단독주택 등 저층 건물 위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조망권을 저해할 요인이 없다”며 “북측 공원의 경우 일부 세대는 리빙룸에서 가족끼리 식사를 하며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83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가의 15%를 4회에 걸쳐서 납부하는 방식이다.

모델하우스는 SK하이닉스 공장 인근인 흥덕구 외북동 24에서 오는 10일 문을 연다. 2020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청주=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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