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진흥재단)은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특구내 대학원생과 연구원 등 대상으로 '랩투비즈(Lab to Biz)'를 추진,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랩투비즈는 연구실(Lab)의 연구 결과물이 비즈니스(Business)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자의 아이디어 검증과 BM 설계에 대한 실습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린 스타트업 바이블’의 저자 조성주 KAIST 교수가 강의를 담당하고, 주관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심사역들이 참가팀에 배정돼 밀착 멘토링과 실습을 가이드 한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결과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상금(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과 함께 창업지원금(500만원)을, 창업 이후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투자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 또는 이노스타트업 홈페이지(www.innostartup.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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