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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7일 영국 기업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의 와인 브랜드 '더 와인 머천트' 판매에 들어갔다.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류 유통 회사로 전 세계 유명 생산자들로부터 와인 등 주류를 수입해 영국 대형 유통회사와 호텔,식당에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피노 그리지오, 보르도 트레디셔널 클라렛, 샤토네프뒤파프, 키안티, 포이약 등 12종의 '더 와인 머천트' 와인을 연말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1만2,900원~4만9,900원이다. 모델들이 홈플러스 당산점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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