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17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Korea’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4년 연속 선정

입력 2017-11-07 15:53   수정 2017-11-07 16:05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7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Korea’에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를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최우수 기업)’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CDP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성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평가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국내기업 중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만이 선정됐다. 이는 평가 대상인 국내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 중 단 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A를 받았다.그 결과 6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산업부문별 우수기업)’로 선정됐고, 국내 최상위 5개 기업만 수상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4년 연속 편입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4년 연속 수상은 현대건설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이 수상을 밑거름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친환경 선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장기적인 목표를 수립·실천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12년에는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구축·적용해 건설업계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50001)’을 획득했다.지난 9월에는 5만t 이상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허용량을 할당하고 평가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협약을 맺고 전사적으로 그린캠페인 활동,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 등을 전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선도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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