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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 사무처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0년 검사로 임관했다. 법무부 보호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8월 검찰을 떠나 법률사무소 정우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4년 1월부터 헌재 사무차장을 맡아왔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검사, 변호사를 두루 거쳐 업무시야가 넓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인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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