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하며 시장예상치(27억원)를 웃돌았다"며 "카지노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중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매출액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카지노 매출액은 555억원, 호텔 매출액은 111억원을 기록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조기 흑자전환을 이뤄냈다"고 했다.
드롭액(테이블에서 고객이 칩으로 환전한 금액)은 4150억원을 기록했고 국적별 성장률도 매스(306%), 기타(176%), 일본VIP(116%) 등으로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호텔부산의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점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호텔부산은 리노베이션 완료 후 영업이익이 47억원으로 전년보다 11.1% 감소했다"며 "객실 매출은 늘었지만 감가상각비 등이 늘면서 이익이 소폭 줄었지만, 지리적 위치로 내국인 수요가 높은 만큼 향후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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