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은 제넥신의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화장품 소재에 적용한 성분을 제공받아 연내 제품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제넥신의 성분은 상피세포 성장인자와 인성장호르몬 단백질을 원료로 세포의 성장 및 재생 촉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단백질에 비해 생체 내 지속성, 피부 흡수성이 개선된 차세대 화장품 소재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근 화장품과 의약품 기술을 접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커지고 있다.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올해 약 53조원, 2020년 81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5000억원 규모로 전체 화장품 시장의 3%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해마다 30% 이상 성장해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