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나의 아저씨' 여주인공 물망…"출연 검토 중"

입력 2017-11-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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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나의 아저씨'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8일 tvN 측은 "아이유에게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제안한 건 맞다"며 "현재 검토 중인 단계로 정해진 건 없다"고 설명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여러 작품을 놓고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아이유가 '나의 아저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나의 아저씨'는 '시그널'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삶의 무게를 버텨온 40대 남자와 그와 전혀 다른 삶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20대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는다. 40대 남자 역에 이선균이 출연을 확정했다.

가수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 중인 아이유는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JTBC '효리네 민박'으로 사랑받았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내년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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