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8일 경기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연구개발(R&D)을 장려하는 ‘2017년 생산기술 세미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장성호 생산기술 담당 상무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기차 배터리 마운팅 시스템과 문 개폐 품질 최적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과의 협력, 특허 출원 및 등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미나는 지난해 마힌드라 혁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차체생산기술팀의 다차종 혼류 생산 시스템 관련 논의도 포함됐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기술 개발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마힌드라와의 기술 협업과 연구개발 분위기 조성으로 상품성이 좋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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