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연구원은 "효성의 3분기 영업이익은 17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331억원)를 밑돌았다"며 "전반적인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확대 및 일부 일회성 비용(정보통신 미회수 매출채권 대손처리, 중국 스판덱스 공장 트러블 등)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내년 주력제품의 증설효과를 기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스판덱스(중국 터키 베트남), PP(한국), 스틸코드(베트남), NF3(한국 중국) 증설 효과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순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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