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남편' 고명환, 메밀국수 식당 '10억 대박' 비결이…

입력 2017-11-10 11:01  

임지은 고명환 식당



개그맨 고명환이 사업으로 '매출의 신'이 됐다.

고명환은 감자탕집, 실내 포장마차, 골프장 안 스낵바, 닭가슴살 사업 등 네 번이나 사업을 실패한 끝에 메밀국수 식당으로 '연매출 10억' 성공을 이뤄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책에 담아냈다.

고명환은 최근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전국을 뒤져 마산의 한 메밀국수집을 찾아내 국물 내는 노하우와 면을 뽑는 방법을 배워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다니면서도 그만두고 싶어하는 분이 많다. 그런데 그만두면 뭘 해야 할지 몰라 흐지부지 일상을 이어간다"며 "일단 서점에 가서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한 권 골라 읽어라. 그렇게 1~2년간 200권만 읽으면 ‘내가 뭘 해야겠다’는 설계가 그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명환은 2014년 배우 임지은과 결혼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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