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과 전속계약…소녀시대 해체 수순?

입력 2017-11-10 16:01   수정 2017-11-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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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수영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에코글로벌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최수영씨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소녀시대 멤버로서 수영과 배우로서 수영의 열정과 재능을 높이 평가해 다방면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수영이 둥지를 틀게 된 에코글로벌그룹에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배우 다니엘 헤니와 가수 팀, 태양의 형으로 알려진 배우 동현배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중 수영, 티파니, 서현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아이돌이 아닌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소속사는 달라졌지만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여건이 허락되는한 그룹 활동에 참여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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