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이인철 상용수출사업부 전무, 빌랄 파키스탄 현대차 상용대리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200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수출되는 엑시언트는 트랙터(컨테이너를 끄는 트럭) 100대, 덤프(짐칸이 기울어지는 트럭) 50대, 카고(다양한 형태로 개조하는 일반 짐차) 50대 등이다. 현대차는 파키스탄의 열악한 도로 사정을 고려해 내구성을 위주로 철저한 품질 테스트를 할 방침이다. 올 들어 △미얀마 정부에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지방자치정부에 중대형 트럭 200대 △사우디 플리트업체에 중형트럭 마이티 160대 △모로코 버스업체 카운티에 100대 △인도네시아 업체에 엑시언트 500대 △우즈베키스탄 환경부에 중대형 트럭 182대 등의 상용차 수출 계약을 맺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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