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울산 문현삼거리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달리기에도 LS그룹을 대표해 박성걸 LS니꼬동제련 노조위원장이 참여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LS그룹은 LS니꼬동제련에서 노사 화합을 이끌고 무분규 30년 기록을 세우는 데 기여한 박 위원장을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했다.
30년간 임금단체협약 과정에서 파업과 쟁의 등 분규가 없던 LS니꼬동제련은 노동자와 사용자를 의미하는 ‘노사’ 대신 노동자와 경영자를 뜻하는 ‘노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은 “노경이 서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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