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뮤직비디오 연기 어색…옹성우 도움 받았다"

입력 2017-11-13 16:18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컴백 앨범 '1-1=0' 기자간담회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연기를 가장 잘한 멤버로 옹성우를 꼽았다.

이날 강다니엘은 "연기를 제일 잘 하는 멤버는 (옹)성우형이고 제가 많이 어색했다. 성우형의 도움을 받아서 많이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 선배님이 직접 출연해주셔서 영광"이라며 "연기를 이전에 해본 멤버도 있고 처음인 멤버도 있다. 연기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워너원은 이후 오는 12월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팬들을 만난다.

한편, 워너원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은 혼자였던 과거의 두려움과 감절한 그리움으로 표현되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힙합 비트에 애절한 목소리와 더불어 아름다운 시간, 아픔다웠던 존재를 그리워하는 노랫말이 어우러져, 워너원의 음악 스타일의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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