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서비스가 14일 시작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오후 5시 이후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서버를 오픈한다. 배틀그라운드 한국 서버는 스팀과 별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구매하지 않아도 공짜로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증가하는 해외 이용자로 인한 서버 부하와 불법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서버를 분리하겠다고 밝혔다.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얘기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스팀 얼리억세스(유료사전판매)로 출시돼 글로벌 동시접속자 1위를 기록하는 등의 화제작이다.
또한 정식 서비스와 함께 혼자서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는 배틀그라운드 솔로 모드를 선보인다. 2인 협력 모드인 듀오와 4인 협력 모드 스쿼드는 추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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