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화성시와 함께 '사회적경제 상생마켓' 진행

경기 오산시는 화성시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 상생마켓'을 진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오산시청에서 열린 상생마켓은 사회적경제 선순환 구조를 도모하고, 민관의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생마켓는 지난달 오산시와 화성시가 함께 화성시청에서 열었던 1차 행사에 이어 시·군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으로 2차 행사를 연 것이다.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 12개소 및 화성시 12개소가 기업홍보 및 판매를 하는 장을 진행했다.

상생마켓에 이어 오산시와 화성시의 사회적 경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토크콘서트도 마련했다.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1시간에 걸쳐 연사 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상생마켓에 참여한 시민 및 오산시 구매담당 공무원들은 오산·화성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오산시와 화성시는 2017년부터 사회적경제 한마당 등 시·군 행사를 같이 열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하는 등 시군공동사업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오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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