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는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고화소 제품의 공급 물량이 늘어난 덕분으로 풀이했다. 캠시스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 S8 모델 전면에 장착되는 8M AF(자동초점기능 적용) 카메라모듈뿐 아니라 J시리즈 등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 전·후면에 들어가는 13M급 이상의 고화소 제품 공급 비중이 38%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캠시스는 주력 생산기지인 베트남공장의 안정화로 수율과 생산성이 향상된 것도 매출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신규 사업부문에서도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에 후방카메라 공급 물량을 늘리면서 직전 분기 대비 59.1% 증가한 매출 실적을 올렸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4분기에는 신규 사업부문의 초음파 지문센서 기술 라이선스에 따른 선급 기술료 수입이 예상돼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