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항 지진에 지진관련株 '급등'…삼영엠텍 17%↑

입력 2017-11-16 10:04  

지난 15일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진 관련주들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분 현재 구조재 생산업체 삼영엠텍은 전 거래일보다 880원(17.64%) 오른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목자재 제조업체 코리아에스이도 전날보다 245원(10.75%) 오른 2525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 회사는 전날에도 나란히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도 포메탈과 파라텍이 각각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오후 2시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중 역대 두번째 규모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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