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연말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참여한다. 한국 가수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2011년 동방신기·소녀시대·카라 이후 6년 만이다. 일본에 진출한 K팝 아이돌 중 데뷔 첫해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는 트와이스가 최초다. 매년 12월31일 방송되는 홍백가합전은 올해로 68회를 맞는 NHK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메가박스, 29일부터 메가스타 페스티벌 개최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영화 축제인 ‘메가스타 페스티벌’(사진)을 오는 29일부터 12월3일까지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연다. 영화 마니아가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영화 14편이 상영되고 영화와 비슷한 주제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개막작은 내년 개봉 예정작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선정됐다.
연제협, 팅스나인과 MOU…한류시장 확대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한류 엔터테인먼트 시장 확대를 위해 정보기술(IT)기업 팅스나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팅스나인은 연제협이 추진하는 각종 활동을 지원하고 해외 지원사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침체된 한류산업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NEW, 넷플릭스와 신작 글로벌 판권계약
영화투자배급사 NEW와 넷플릭스가 국내 개봉을 앞둔 ‘염력’ ‘강철비’ ‘반드시 잡는다’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세 작품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한 김재민 콘텐츠판다 대표는 “콘텐츠파워를 중시하는 넷플릭스와 NEW의 글로벌 유통전략이 맞아떨어져 판권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지민 한경텐아시아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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