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순씨,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취재에 심리적 압박"

입력 2017-11-19 09:02  

가수 고(故) 김광석씨 아내 서해순씨가 신변보호요청을 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9일 서 씨의 요청에 따라 서씨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하고, 주거지 주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씨에 대한 신변보호는 2개월간 지속하며, 연장 요청이 있으면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서씨는 구체적인 위협은 없지만, 이상호 기자 등의 취재로 서 씨가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안에 CCTV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최근 경찰 수사를 통해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가 무혐의로 결론 났음에도 기자들의 취재가 계속되면서 심리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고 신변보호 요청 사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 씨가 법원에 제기한 영화 '김광석' 상영금지 가처분과 6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소송 등은 각각 재판부가 배당됐다. 다음 달 초부터 차례로 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와 김광복 씨의 법률 대리인은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치열한 법정 다툼을 예고된 상황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