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2017 한국색채대상'에서 스팅어의 레드 컬러인 '하이크로마 레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팅어의 '하이크로마 레드'는 스팅어를 상징하는 대표 컬러라는 게 기아차의 설명. 베이스 컬러를 두번 칠하는 '더블 레이어 코팅' 방식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고객의 레드 컬러 선택 비중은 13%"라고 설명했다.
한국색채학회는 국내 색채문화의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선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스팅어의 '하이크로마 레드'를 포함해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 등 총 16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스팅어는 앞서 지난달 중국색채협회 주관 '2017 색채 중국'의 자동차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중국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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