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9일 전남 여수지역에서 봉송된다.
여수에 도착한 성화는 여수소호요트장을 출발해 여수박람회디지털갤러리까지 여수지역 7개 구간 26.2㎞를 달린다. 모두 78명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첫 주자로 정충용 시 체육회 부회장이 나서며 마지막 주자로는 김철희 전 시민위원장이 맡게 된다.
해상케이블카 봉송은 낮 12시50분께 봉송 주자 1명이 돌산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한다. 해상 케이블카가 출발해 바다 위를 막 지나가기 시작하면 문을 열고 성화램프를 밖으로 내밀어 성화의 이동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께 여수엑스포 EDG 광장에 성화가 도착하면 해양경찰교육원 의장대와 이순신장군 취타대의 화려한 공연과 이순신 장군 승전무, 강강술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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