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서 '삼페넷' 허가 가능성

입력 2017-11-19 16:02   수정 2017-11-19 16:02

SK하이닉스 모바일 반도체·D램 수요 탄탄

롯데케미칼 에틸렌값 상승 전망… 고배당 매력



◆김병전=삼성바이오로직스

잘나가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른 바이오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호재는 남아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삼페넷’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삼페넷이 허가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삼페넷은 또 지난 9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 의견’을 받아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조만간 유럽에서의 최종 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 목표가 100만원, 손절가는 32만원 제시한다.

◆이경락=SK하이닉스

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가격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 배경에는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 확대로 인한 우려감이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D램 가격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내년 반도체 가격 하락이 진행된다면 주가에 큰 부담 요인이 될 것이다. 하지만 반도체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용 반도체와 서버용 D램의 수요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매섭다. 서버용D램 시장도 개화기 단계에 있어 성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15조원에 달한다.

◆박제연=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지난 10년간 중동과 미국 등에서 화학제품의 공급 증가가 이어졌음에도 꾸준히 실적이 개선됐다. 내년 말 롯데케미칼의 북미 에탄분해설비(ECC) 가동이 시작되면 에틸렌 설비규모가 현재보다 2.6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에틸렌 가격은 생각보다 강할 수 있다. 엑슨모빌이 신규 ECC 가동을 내년 중반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이미 가동하고 있는 엑슨모빌의 신규 폴리에틸렌(PE) 설비에 필요한 에틸렌을 조달할 곳이 부족해졌다. 다만 유가가 더 오르게 되면 실적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 현재로선 롯데케미칼의 고배당 정책(배당수익률 3.5% 이상 예상)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본다.

한국경제TV ‘와우밴드’ 앱(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종목 상담을 신청하면 와우넷 주간수익률 베스트 파트너가 자세한 종목 진단을 해 드립니다.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