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정의의 상징이었던 검찰을 한 줌도 안 되는 충견들이 좌파정권의 앞잡이로 몰아가는 것을 바라보며, 하루살이 충견 검사들로 인한 검찰 조직의 붕괴를 우려한다”며 “검사들이 정의와 의기를 상실했다면 이제 그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사건을 처벌하려면 검찰로부터 매년 100억여원의 특활비를 상납받았다는 법무부도 같이 처벌하는 것이 형평에 맞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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