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우리은행 인수 확정 필요"-유진

입력 2017-11-22 07:49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아주캐피탈이 3분기까지 선방했지만 이익 지속성을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내년에는 영업력 회복과 우리은행으로의 인수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인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41.7% 감소한 371억원"이라며 "아주IB 매각 및 영업권 손실 430억원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업자산이 지난해 말 대비 7000억원 줄어든 4조원으로 감소했고 이번 실적이 비용절감에 따른 효과라는 점에서 이익 지속성을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익안정성은 높으나 마진이 낮은 신차영업은 축소하고 수입신차 및 중고차 중심으로 영업 포트폴리오를 변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8년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도 영업력 회복과 우리은행 인수 가능성에 대한 확정을 전제 조건으로 달았다.

그는 "우리은행이 아주캐피탈의 최대주주인 웰투시인베스트먼트에 1000억원을 출자,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아주캐피탈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며 "우리은행 인수 가능성으로 2% 후반에서 회사채 발행이 이뤄지고 있고 자금조달도 원활해 자산성장 축소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우리은행 행장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술르 확신하기는 이르다"며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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