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진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기대된다"며 "올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28.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193억원,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젼년보다 각각 28.6%, 3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F&F가 보유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의 매출 성장률은 36~37% 수준"이라며 "4분기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33.2%에서 35.1%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해외 MLB 매장 오픈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3분기 '에프앤에프 홍콩'가 연결 자회사로 추가됐다. 첫 매장 출점은 내년 1월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홍콩 매장 오픈 등으로 내년 예상 매출은 255억원(전사 매출 비중 4.0%), 2019년 매출은 576억원이 예상된다"며 "높은 임차료를 감안하면 진출 첫해 영업이익 흑자는 쉽지 않아보이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이 추가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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