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포커스] 벤츠 SUV의 S클래스 '더 뉴 GLS'

입력 2017-11-22 16:21  

[ 김정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S는 최고급 세단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7인승 기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GLA-GLC-GLE-GLS’로 이어지는 SUV 풀라인업의 완성작이다. S클래스에 탑재된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트턴스 패키지 플러스’ 적용으로 반자율주행을 지원한다.

다양한 운전자 안전사양은 GLS가 최고급 SUV임을 대변한다. 차선 이탈을 감지해 경고를 보내는 능동형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앞범퍼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속도를 조절해주는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이 탑재됐다. 차선이 명확히 인식되면 차량이 차로 가운데로 주행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조향어시스트(Steering Pilot) 기능도 있다.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 기능도 갖춘 다이내믹 셀렉트는 여섯 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 편의사양도 S클래스급이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 S클래스에 제공되는 편의 장치를 만나볼 수 있다.

길이 5130㎜, 너비 1980㎜, 높이 1880㎜의 덩치 큰 차체는 더 뉴 GLS가 풀사이즈 SUV임을 입증한다. 큰 사이즈만큼 넉넉함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다. 실내는 7인승으로 3열 시트 구성이다. 중앙 좌석의 버튼을 이용해 전자식으로 2열 및 3열 시트를 펴고 접을 수 있다. 폴딩 기능을 채택해 실내 공간은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2, 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적재 공간은 최대 2300L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세부 모델은 디젤 차량 ‘더 뉴 GLS 350d 4매틱’, 가솔린 차량 ‘더 뉴 GLS 500 4매틱’ 두 종류다. GLS 350d는 배기량 2987㏄ 6기통 디젤 엔진과 새롭게 적용된 자동 9단 변속기(9G-트로닉)의 조합으로 운전자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즐거움을 제공한다. 1600~2400rpm에서 최대 63.2㎏·m 토크 힘을 뿜어낸다. GLS 500은 배기량 4663cc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1.4㎏·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낸다. 풀사이즈 SUV인데도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5.3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GLS 350d 1억2600만원, GLS 500 1억5100만원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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