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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들이 오는 30일 한 자리에 모인다.
국내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은 30일 용산 CGV에서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글로벌 기업의 스타트업 육성 담당자, 크라우드펀딩 기업, 하드웨어 전문기업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참석자로는 세계 1위 그래픽카드업체인 엔비디아(NVIDIA), 글로벌 자동차 업체 인피니티, 독일기업 에스에이피(SAP), 스와이어 프로퍼티스(Swire Properties) 등 글로벌 대기업의 엑셀러레이터 담당자들이다. 킥스타터와 함께 세계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인디고고(Indiegogo)와 커뮤니티형 메이커 스페이스 펩카페, 하드웨어클럽과 같은 하드웨어 전문기업 담당자들도 참석한다. 이들은 전 세계 하드웨어 기술 트랜드와 혁신방안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첫 강연은 알레인 티? 인베디아 그룹이사가 ‘스타트업 협력모델’을 주제로 진행한다. 인피니티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SAP가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과 협력해 만드는 창업 생태계도 소개될 예정이다.
함께 N15은 최근 발굴하고 육성한 국내 21개 스타트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해 소개한다. 이 중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국내 유명 벤처캐피털(VC)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모데이를 열 예정이다.
허제, 류선종 N15 공동대표는 “글로벌 생태계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 및 전문가들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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