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청년의 업(業)을 찾아주는 시그니처 코스, OZ인큐베이션센터 등 다양한 창업, 창직, 공공 프로젝트형 교육과 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해 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국내 무대뿐만이 아닌 ‘아시아 최고의 창업 플랫폼’으로의 도약과 성장 비전을 발표하는 행사 등을 마련했다.
컨퍼런스 첫 날인 27일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시아 No.1 스타트업캠퍼스 비전’을 발표하고,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성과 공유 및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선언이 진행된다.
28일에는 오세아니아·아시아 지역 7개국의 대표 스타트업 기업과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 기관) 15인이 연사로 참여하는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 포럼’이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먼저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으로는 중국의 '차이냐엑셀레이터'와 칭화대학교의 'X-Lab', 말레이시아의 '매직', 인도의 '자비스 엑셀레이터' 등 7개국 9개 기관이 참석해 국가별 창업 생태계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CEO들도 나서 성공 비결을 발표한다.
스타트업캠퍼스는 포럼을 계기로 아시아 6개국 7개의 엑셀러레이터 기관들과 MOU를 체결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한국의 스타트업을 국제무대 주인공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타트업캠퍼스 1주년 컨퍼런스’가 열리는 3일간 ‘PAN soil & Society 개소식’과 함께 경기도의 창업 전문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좌담회’, 스타트업 시그니처코스 홈커밍데이, 해외 스타트업 특별강연, 입주 스타트업 보드 전시, 체험 네트워킹 존 등의 부대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남경필 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시작한 스타트업캠퍼스는 경기도의 지원 아래 청년들의 꿈을 이뤄주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앞으로 아시아 No.1 스타트업 지원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인정 스타트업캠퍼스 대표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을 아우른 ‘공동창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의 창업 보육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 중심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아시아 청년에게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민간투자가 어려운 비영리·소셜벤처 창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캠퍼스 1주년 컨퍼런스 행사에 참여는 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www.gstartupcampu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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