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애호가 장성주 씨가 현대미술 작가 13명을 만나고 그들의 작품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얻은 에너지와 영감, 작품의 스토리와 형식에서 받은 느낌과 생각을 평소 집에서 먹는 요리와 함께 엮어 쓴 에세이. 이현우 작가의 초록색 페인팅에서 영감을 받은 아보카도 오렌지 샐러드, 정고요나 작가의 퍼포먼스를 보고 기초적인 재료만 가지고 직접 만들어 가면서 먹는 오픈 샌드위치 등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현대미술과 요리의 관계를 작품의 의미를 담은 요리, 작품의 형식을 차용한 요리, 제작과 조리 방법의 유사성 등 세 가지 관점으로 풀었다”고 설명했다.(그레파이트온핑크, 356쪽, 2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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