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애플이 보급형 모델 아이폰SE의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한다.
22일 이코노믹데일리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상반기에 4인치 화면이 장착된 '아이폰SE2'가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SE2에는 지문인식 기능을 위한 터치ID 솔루션, 2기가바이트(GB) 램과 32GB, 128GB 롬 저장용량,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천200만 화소 카메라와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인 iOS11을 구동하기 위한 A10 퓨전 칩셋 등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이폰SE2의 출고가는 450달러(약 48만원)가 될 예정. 전작인 아이폰SE의 가격은 16GB 모델 399달러(약 43만원), 64GB 모델 499달러(약 54만원)로 책정된 바 있다.
애플이 아이폰SE 후속모델을 내놓는 이유는 저가폰을 주로 소비하고 있는 신흥국 시장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 2는 인도 기업 '위스트론'에 의해 독점 생산되며, 외신들은 위스트론이 업그레이드된 아이폰SE를 가장 먼저 인도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