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한 가운데 과거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한별은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대 때는 결혼이 빨리 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계획해서 사는 삶이 별로 나와 맞지 않는다. 끝을 정해놓고 가는 기분인 것 같다"며 "결혼, 혹은 어떤 일이든 계획한다기보다 현재에 충실하며 살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박한별은 동갑내기 금융계 종사자인 남편과 최근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현재 임신 4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은 금융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3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 올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한별은 12월 종영하는 드라마 '보그맘'에서 사이보그 엄마 보그맘 역을 맡아 호평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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