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800선을 돌파한 코스닥지수가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춤했다.
24일 오후 2시5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59포인트(0.07%) 오른 797.39를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코스닥은 연중 최고치를 재경신하며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숨을 고르던 코스닥은 재차 상승 전환해 800선을 뚫었다.
코스닥 800선 돌파는 2007년 11월7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 코스닥은 연고점을 803.16으로 높였으나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했고, 이내 반등한 상태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64억원, 10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8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시총 상위 바이오주들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1~2%대 하락하고 있다. 신라젠, 티슈진 등도 4~5%대 밀리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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