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진 기자 ]
대림산업이 다음달 서울 거여·마천뉴타운에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선보인다. 올해 강남권에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물량이다. 거여동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4층~지하 33층, 12개 동, 1199가구로 다시 짓는 아파트다.
조합원분과 임대분을 제외한 3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0가구 △84㎡ 230가구 △113㎡ 90가구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일대 공급이 부족했던 중대형까지 다양하다. 전용 84㎡ 일부 주택형은 방을 쪼개 임대를 놓을 수 있는 세대분리형과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강남 일대의 유일한 뉴타운인 거여·마천뉴타운에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일대 약 104만㎡의 노후 주거지역 정비가 완료되면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남쪽으로 접한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후광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덧붙였다.
거여·마천뉴타운에서 가장 뛰어난 입지라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인근 송파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IC) 등을 이용해 도심이나 인근 수도권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마천중앙시장을 비롯해 인근 잠실의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마천초등학교는 걸어서 5분 거리다. 거원중과 보인중·고가 인근이어서 자녀들의 통학 여건이 좋다.
단지 북동쪽으론 천마산 근린공원이 있다. 이곳에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섰다. 모델하우스는 도산공원사거리 인근인 신사동 631에 다음달 8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6월로 예정됐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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