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은 기자 ] SC제일은행은 수시입출금 통장으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인 최고 연 1.5%의 금리를 주는 ‘SC제일 마이줌통장’을 최근 내놨다. 고객이 운용하고자 하는 금액을 직접 설정한 뒤 설정금액까지는 연 1.5%의 금리를, 설정금액 초과액은 연 1%의 금리를 주는 온디멘드(on-demand) 방식 예금상품이다.
온디맨드는 소비자가 중심이 돼 가격과 서비스를 결정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 같은 특징 덕분에 이 상품은 출시 열흘 만에 5000억원의 예금을 확보했다. SC제일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비대면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통해 마이줌통장에 가입한 고객에게 내년도 다이어리를 주는 이벤트를 한다. 또 12월8일까지 셀프뱅크를 통해 마이줌통장에 가입하고, 100만원의 잔액을 보유한 고객 중 100명에게 광고모델인 윤균상 씨 친필 사인이 담긴 다이어리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당첨된 400명에게도 2018년 SC제일은행 다이어리를 준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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