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빈의 부동산 P2P 따라잡기] (1) PF 대출, 수익률 높지만 손실 위험도 커

입력 2017-11-26 15:41   수정 2017-11-26 15:41

일부 플랫폼업체에서 발생한 부실로 인해 P2P(개인 간 거래) 투자 위험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P2P 플랫폼업체가 200개 가까이 생겨나면서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일부 업체들이 무분별한 수익률 경쟁을 벌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P2P 금융은 투자만 해놓으면 안전하게 원리금이 상환되는 시장이 아니다. 투자자도 자신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해야 한다.

부동산 담보형 상품은 일반담보대출, 부실채권(NPL) 상품, 건축자금(PF)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 상품별로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자신에게 알맞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일반담보대출(모기지형)은 관점에 따라 가장 안전한 상품이 될 수 있다. PF 대출과 달리 완성된 담보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도 위험 요인은 있지만 제대로 심사를 거친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우 부실이 발생해도 채권 매각이나 경매 등을 통한 담보 처분을 거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인기를 얻고 있는 NPL 상품도 본질적으로 부동산담보대출과 동일한 성질을 갖는다. NPL 매입(또는 유동화) 대출이나 배당금담보대출 등의 경우 법원 경매라는 확실한 출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실이 발생해 도마에 오른 PF 대출은 일반 부동산담보대출이나 NPL 대출에 비해 투자 수익률이 높다. 문제가 되는 이유는 PF 대출의 담보물은 미완성의 담보이기 때문이다. 주변에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건물을 흔히 볼 수 있다.

건물이 완성되지 못하면 채권 회수가 어려운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플랫폼업체의 전문성을 따져보고 철저하게 분산 투자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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