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연루…박정운은 누구?

입력 2017-11-27 09:33  


가수 박정운(52)이 2000억 원대의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지방검찰청 은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박정운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또 박정운이 대표로 있는 강남의 홍보대행업체를 압수수색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정운은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서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가로챈 지인 A씨의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

검찰은 이 회사 간부 3명이 지난해 3월부터 투자자 수만 명으로부터 200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및 횡령)로 이달 초 구속했다. 회장인 A씨는 해외로 달아나 인터폴에 공조수사 요청을 한 상태다.

박정운은 1989년 데뷔, 1992년 '오늘 같은 밤이면'이 히트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02년 정규 7집 '생 큐(Thank you)'를 내고 이후 음반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