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판매 시작…1호 가입자 유상호 사장

입력 2017-11-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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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7일 '퍼스트 발행어음'과 '발행어음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발행어음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퍼스트 발행어음의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수시형·약정형으로 나뉜다. 수시형 수익률은 연 1.20%이고, 약정형 연수익률의 경우 7일~180일 1.20~1.60%, 181~270일 2.00%, 271일~364일 2.10%, 365일 2.30% 등 기간에 따라 차등 수익률이 제공된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발행어음형 CMA' 수익률은 연 1.2%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퍼스트 발행어음의 1호 가입자가 됐다.

유 사장은 "업계 최초로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기업금융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중소기업에 모험자본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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