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 "2018년부터 운영·관리맡는
대관령숲체원 등 10여곳 국민 힐링공간 만들 것"
[ 임호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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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년간 다스림을 운영한 결과 3만8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20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27일 발표했다. 다스림은 경북 영주시와 예천군에 걸쳐 있는 소백산 옥녀봉 일원 2889㏊에 산림청이 148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치유원이다. 최대 2000명을 수용한다. 숲에서 산림치유 산림교육 산림레포츠 등을 할 수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사진)은 “내년에 5만 명 넘게 다스림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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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이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일자리 수요도 늘고 있다. 내년에 산림복지시설에서 근무할 정규직 99명을 신규 채용한다. 기간제 근로자 60명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켜 공공일자리도 늘릴 계획이다.
진흥원은 민간부문 산림 일자리도 확대하기로 했다.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에 1500명의 종사자가 있다. 윤 원장은 “내년에 산림전문업제도 홍보를 강화해 산림복지전문업 종사자를 200명 더 모집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장애인, 저소득층이 숲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도입한 바우처도 올해 1만5000명에서 내년 2만5000명으로 확대한다. 바우처는 휴양림, 수목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복지카드다. 윤 원장은 “올해 산림을 이용하거나 혜택을 받은 수혜 인원이 3500만 명에 이를 것”이라며 “태교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숲에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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