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연구원은 "북미시장 부진에 따른 2018년 이익 전망치 조정폭이 컸지만 중장기 투자포인트(2018년 하반기 체코공장 가동)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코공장 가동은 생산능력 증가 외에도 생산지역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및 유럽시장 공략 강화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기대요인"이라고 평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4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고,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9.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북미시장 부진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3분기에 낮은 투입가격에서 생산된 타이어의 연결매출 실현이 4분기에 본격화되면서 분기별 수익성 개선추이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 원자재 투입가격은 t당 1663달러로 전분기 수준 예상, 유가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원자재 가격 상승 기조가 예상되나 천연고무 투입가격은 내년 1분기까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