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내년 가공식품은 +11.3%의 높은 외형 확대를 시현할 전망이라며 국내 매출 성장률은 +9.3% YoY으로, 기확보된 브랜드력과 시장 지위를 통해 추가 지배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에서는 주력 시장인 미국 내 견조한 성장 및 베트남, 러시아 등의 신규 자회사 인수효과가 더해져 +16.8%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소재부문에서는 SELECTA 인수 효과 투입원가 하락에 따른 spread 개선이 이익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관측된다.
바이오 내 메티오닌은 전반적인 제품의 물량 확대와 고수익 아미노산의 이익 기여 증가로 영업이익 +14.0% YoY 성장이 예상된다.
생물자원 역시 최근 판가 개선 및 원재료 하락 흐름을 고려할 때 점진적인 스프레드 개선이 관측된다고 하이투자증권은 밝혔다.
이경신 연구원은 "전년 동기 베이스 효과와 수익 개선 중심의 최근 사업 전략을 감안할 ? 견조한 이익개선 흐름은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영업이익 개선 사이클 진입을 교려해 현주가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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