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9시5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3000원(0.49%) 오른 26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모건스탠리 보고서 여파로 5.08% 하락 마감했다. 모건스탠리는 4분기부터 낸드 가격이 하락 반전하면서 하방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춰잡았다.
이날 국내 증권사는 전날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급락은 메모리 업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보고서가 나왔고, 원달러 환율과 주가 상승 피로감, 내년 성장률 저하 우려 등 복합적인 원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와 달리 내년 상대적으로 이익 증가율 저하는 불가피하겠지만 메모리 가격 하락 폭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며 "업황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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