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문가가 한자리에"…SK텔레콤 '티움', ICT 명소로 주목

입력 2017-11-28 09:52  

ICT 전문가·인도 주요 언론 기자단, ‘티움’ 방문


개발도상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등이 SK텔레콤의 ICT 체험관인 '티움(T.um)에 방문해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SK텔레콤은 개발도상국 15개국 ICT 전문가와 인도의 주요 언론 기자단이 27일 오후 ICT 체험관 티움을 방문해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고 28일 밝혔다.

티움은 2008년 11월 미래 ICT 비전 제시를 목표로 개관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재단장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미래 ICT 서비스를 꾸준히 소개했다. 개관 이래 총 178개국의 정부·기업·학계 관계자들이 티움을 찾았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약 6만8000명에 달한다.

티움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의 ‘티(T)’와 뮤지엄(박물관), 싹을 틔움 등의 ‘움(um)’을 결합한 이름이다. 새로운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고자 하는 SK텔레콤의 철학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도국 15개국 ICT 전문가들의 이번 한국 방문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개도국 ICT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하면서 이뤄졌다. 개도국과 ICT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초청 목적이다. 티움은 한국의 첨단 ICT 기술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공간이라는 이유로 방문이 결정됐다.

방글라데시·에티오피아·콜롬비아 등 15개국에서 온 공무원·교수·연구원 등 ICT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25명이 약 1시간 동안 티움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ICT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했다. 체험이 끝난 뒤엔 SK텔레콤 관계자에게 양자암호통신과 실감형 미디어 기술 등에 대해 상세히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엔 인도 15대 주요 언론 기자단의 체험이 이어졌다. 인도 언론의 이번 한국 방문은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이 주관한 한국 초청 행사를 통해 이뤄졌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다이니크 자그란', '아즈 탁' 등 인도의 주요 신문·방송사 15개 매체 언론인 20명은 약 1시간 동안 티움을 살펴보며 참고할 만한 내용을 취재했다. 체험 전에는 약 30분 동안 SK텔레콤의 5세대(5G) 핵심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대한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준호 SK텔레콤 뉴미디어실장은 “대한민국의 첨단 ICT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는 대표 공간으로 ‘티움’이 주목받고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티움’이 다가올 미래를 고민하는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