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예탁원 사장 "전자증권제도 도입으로 자본시장 투명성 제고"

입력 2017-11-28 10:19   수정 2017-11-28 11: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자증권제도는 국민 경제적으로 자본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해 금융시장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8일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도입과 사회 경제적 기대효과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자증권제도가 도입되면 종이증권은 사라진다. 예탁결제원은 2019년 9월 전자증권제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전자증권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OECD 35개 국가 중 32개 국가가 전자증권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도입이 많이 늦은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전자증권시스템 분석 및 설계 구축을 연내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기존 증권의 전자등록을 위한 사전 작업을 2019년 3월에 착수할 것"이라며 "2019년 9월에 전자증권 시스템을 오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따라 금융시장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장은 "발행회사엔 자금 조달 기간 단축을 통해 고도화된 경영·재무전략 수립을, 금융투자업자에겐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많은 사업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투자자에게도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와 투자 의욕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정훈 금융위 자본시장국장도 축사를 통해 "전자증권제도 도입으로 자금세탁 등 음성거래가 사라지면서 국민 경제를 투명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