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장부품 비중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지속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모텍의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4.3% 증가한 852억원으로 전망된다. 국내 거래선의 플래그십 생산 모델이 예년에 비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중고가 모델의 신제품 생산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각각 127억원과 14.9%로 전망했다.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장부품의 비중이 늘어난 게 영업이익률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2018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25.3% 증가한 4206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600억원 규모인 전장부품 매출액은 내년 100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도 안정적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내년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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