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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서울·경기 동남권 창업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창업지원단은 총장직속 독립기구로 조직됐다. 산하에 운영본부, 창업교육센터, 창업사업화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둬 각 분야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천대 관계자은 "창업지원단은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경기·인천 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가천대가 신규 선정돼 체계적으로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가천대는 그동안 다양하고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창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 대학생 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지원, 일반인 창업강좌, 찾아가는 멘토링, 원스톱창업상담창구 운영, 창업페스티벌 등이다.
창업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 하는 전 과정을 배우고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첫 걸음을 뗀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강좌도 개설했다.
창업 A to Z과정, 3D 프린터 활용 창업과정, 창업기업 ICT 마케팅 활용 창업과정, 온라인/글로벌 창업 마케팅 과정 등 4개 강좌다. 총 130시간 진행되는 창업강좌는 지금까지 69명이 수료했고 수강생 중 4명이 정부 창업지원사업을 수주해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들이 받는 사업비를 모두 합치면 6억7000만에 달한다. 대학생 대상 창업강좌의 경우 총 56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2080여명이 수강했다.
이와함께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은 22명 모집에 203명의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몰리는 등 뜨거운 창업열기를 보였다.
가천대는 창업동아리 지원을 통해 창업 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36개 창업동아리에서 가천대학교 및 타 대학 재학생 200여명이 활동 중이며 이 중 12개 동아리가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창업지원단은 이들을 위해 시제품 제작을 위한 아이템 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동아리 네트워킹 데이’도 개최하고 있다.
가천대는 학생들이 창업활동 전념할 수 있게 학사제도도 개편했다. 2014년 창업 휴학제도도 도입했다. 학생창업자는 최대 2년 동안 창업을 이유로 휴학이 가능하다.
가천대는 창업육성선도대학을 계획을 통해 '창업 전진 기지화’를 비전으로 △B?ICT(생명공학·정보통신기술) 융합 성공창업 육성 모델 구축 △글로벌기업 10개 육성 △75개 융합기술 스타트업 양성 △창업 친화적 학제 및 환경 구축 △예비창업가 6000명 교육 및 육성 등의 중점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박방주 창업지원단장은 “가천대는 창업을 돕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운영해 ‘창업 준비는 가천대’라는 인식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 서울·경기 동남부의 창업 허브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업 요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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